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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에 청경채 체험 모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상록어립이집과 시립용인어린이집 5~7세 재원 아동 108명을 대상으로 ‘용인 꼬마농부, 청경채야 놀자’ 체험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체험은 3주 동안 꼬마청경채 키우키, 꼬마청경채 관찰하기, 다 자란 어른 청경채를 수확해 체험 활동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청경채를 요리할 수 있도록 자르고 다듬거나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특례시 대표 농산물인 청경채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모종은 모현 시설채소연합회가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시 대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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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키운 그대들”용인특례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올해 힐링콘서트를 열어 모처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주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보육 교직원 800명이 참여해 보컬 그룹 ‘세자전거’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향림 시립죽전어린이집 원장, 박노정 시립용인어린이집 보육교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유라 씨 등 29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유애숙 트리플어린이집 원장, 지정옥 꿈나무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27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이미경 골드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11명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축사에 앞서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우리 아이들을 더 안전하고 살뜰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그 많은 장미꽃 중에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라는 문장을 인용, 우리 선생님들도 그렇게 공들여 아이들을 돌보셨으리라 생각하고 그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굳건하게 우리 아이들 곁을 지켜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고 또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오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어로 지금을 ‘프레젠트(present)’라고 하는데 선물도 같은 단어인 ‘프레젠트(present)’라고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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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구성어린이집·용인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립구성어린이집과 시립용인어린이집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개원한 시립구성어린이집과 지난 2006년 개원한 시립용인어린이집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및 냉·난방의 효율이 떨어져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립구성어린이집과 시립용인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12억3800만원의 국도비(국비 10억9700만원·도비 1억4100만원)를 확보했다. 시립구성어린이집은 오는 11월부터 국도비 7억8200만원을 포함 총 9억9000만원을 투입해 외장재 및 외부단열재 교체, 단열창호 설치, 천정형 냉난방기 교체 및 전열교환기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용인어린이집의 리모델링 공사는 앞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국도비 3억9500만원을 포함 총 5억원을 들여 진행했으며, 단열창호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시스템 냉난방기 및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는 등 보육환경 및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용인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우리 아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참여해 23개소 시립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예산 70억8400만원(국비 62억7700만원·도비 8억700만원)을 확보했으며,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1월 착수할 예정이다.